코스피 피크아웃 뜻과 테이퍼링, 언더슈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코스피 피크아웃 뜻과 테이퍼링, 언더슈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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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코스피, 코스닥 모두 온통 파란색이었습니다. 세계 경제가 델타 변이로 인해 주춤하고 각종 글로벌 경제 지표 역시 기대에 못 미치고 있습니다. 미국 연준의 테이퍼링도 걱정되는 분위기인데요. 현재 증시의 움직임을 이해하기 전에 관련 용어 피크아웃, 테이퍼링, 언더슈팅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 피크아웃이란
• 테이퍼링이란
• 언더슈팅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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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피크아웃이란? (Peak Out)

투자자들은 증시가 피크아웃을 찍은 것이 아닌가?라는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피크아웃은 이미 정점을 찍고 내려오기 시작할 때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증시가 오를 만큼 올랐으니 이제 내려갈 일만 남은 게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는 것입니다. 

 

2. 테이퍼링이란? (Tapering)

미국이 테이퍼링을 할까 봐 투자자들이 걱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테이퍼링이란 '돈 풀기를 그만두는 것'을 뜻합니다. 정부가 돈을 푸는 방법은 금리를 낮추는 것도 있으나 한국은행 같은 중앙은행들을 동원하여 국채, 금융기관의 채권을 매달 수백억 달러/원어치씩 사들이는 것도 포함됩니다. 이런 방식을 양적 완화라고도 합니다.

양적완화가 시행되게 되면 중앙은행이 산 채권 값어치만큼의 돈이 정부와 은행에 들어가게 되고 정부가 사용할 예산이 늘어나 은행이 민간 회사와 개인에게 대출해 줄 수 있는 돈도 늘어나게 됩니다. 테이퍼링은 이렇게 사들이던 채권을 조금씩 덜 사다가 그만 사는 프로세스로 흘러갑니다. 

 

3. 언더슈팅이란? (Under Shooting)

전문가들은 세계 증시보다 코스피가 더 하락했다고 봅니다. 이때 등장하는 용어가 언더슈팅인데, 언더슈팅은 과민반응에 의한 급락이라는 뜻입니다. 투자자들이 놀라서 급하게 주식을 팔아버려 단기적으로 많이 내려간 것일 뿐 장기적으로는 조금씩 회복될 것이라는 겁니다. 

현재와 같은 흐름에서는 '환율'을 잘 보아야 합니다. 단기적 과민반응으로 많이 하락했다 하여도 이런 상황에서 환율이 급등하게 되면 달러가 비싸져 강세가 될 시 코스피에 외국 자본은 충분히 들어오지 않습니다. 환율을 보고 언더슈팅이라 곧 회복이 되겠다 라고 생각하면 평소 관심 있게 주식을 저점에서 매수하시면 되고 환율이 움직임이 아니다 싶으면 언더슈팅이 중장기적인 추세로 변해가겠구나 라고 판단하는 기준으로 삼으시면 됩니다. 

 

피크아웃, 테이퍼링, 언더슈팅에 대한 용어들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하기 관련 콘텐츠도 함께 참고하여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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