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 어반플랜트 브런치 맛집 테라스 카페

합정 어반플랜트 브런치 맛집 테라스 카페

합정 어반플랜트는 넓은 단독 주택의 카페로 브런치를 즐기기 좋은 테라스 카페입니다. 날씨가 점차 좋아지다 보니 테라스형 카페 포스팅을 자주 하게 되는 것 같아요. 합정 어반플랜트는 '합정-성수' 중간에 위치한 카페로 근처 카페를 찾는 분들은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 합정 어반플랜트 : 브런치 하기 좋은 테라스 카페 

주소 : 서울 마포구 독막로 4길 3 (매일 10:00 ~ 23:00)

합정 어반플랜트는 오르막길에 위치하고 있어 카페의 구조가 다소 특이했습니다. 입구로 들어서면 보이는 1층 위치의 카페가 카페 정문으로 들어가면 지하 1층인 구조입니다. 참 특이하죠?

바깥에는 이렇게 테라스 공간도 있고요. 날씨가 좀 더 따뜻해지면 테라스에서 브런치를 즐겨도 좋을 것 같아요.

내부로 들어서면 식물원인 마냥 어마 어마한 양의 식물 친구들이 있습니다. 정말 플랜트스러운 분위기예요. 앉아 있을수록 식물 특유의 냄새가 상쾌하고 기분 좋게 느껴집니다.

식물이 정말 많죠? 카페의 이름처럼 플랜트가 정말 정말 많았습니다. 강제로 온 몸으로 피톤치드를 받는 느낌이랄까요? 식물이 없는 공간을 찾는 게 더 어려웠어요.

음수대 조차 플랜트에 둘러 쌓여 있습니다. 물까지도 건강할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카페의 규모가 생각보다 큽니다. 테이블이 구석구석 배치되어 있고 좌석 마다 분위기가 달라 어디를 앉을까? 어디에 앉아야 좋을까? 란 고민이 많이 되더라고요.

브런치 메뉴는 오전 10시 ~ 오후 8시 30분까지 가능합니다. 합정 어반플랜트는 브런치 맛집으로도 유명한데요. 개인적으로 샌드위치를 참 좋아하는 터라 어반 치킨 샌드위치를 주문했습니다. 비주얼 보실까요? 

마치 맥주를 부르는 맛의 샌드위치였는데, 아쉽게도 합정 어반플랜트에서 맥주는 판매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대신했는데요.

아메리카노의 맛은 신맛과 쓴맛이 강하지 않은 중간 정도의 맛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산미보다는 다크 한 맛을 좋아해서..

합정 어반플랜트는 서울 도심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신기한 카페였습니다. 보통 서울 근교로 나가야 플랜트스러운 카페를 많이 볼 수 있는데 말이죠. '플랜트' 카페도 함께 추가로 추천드려볼게요. 하기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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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브런치도 먹고, 피톤치드를 온몸으로 받으며 카페에 있다 보니 시간 가는지도 몰랐었어요. 브런치와 커피를 마시면서 초록초록 힐링하고 왔습니다. 

합정-성수 근처로 데이트 카페를 찾으신다면 합정 어반플랜트를 추천드립니다. 서울 도심 속에서 익히 보기 힘든 콘셉트의 카페였네요. 오늘의 포스팅 내용이 유용하셨길 바라며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