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의 주연 배우 이정재가 NYT(뉴욕 타임스)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NYT는 오징어 게임이 방영 1달 만에 세계적인 현상이 됐다고 평가하며 이정재와의 인터뷰 내용을 홈페이지에 게재했습니다.
이정재 NYT 인터뷰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은 생존에 관한 게임의 내용이 아닌, 사람에 관한 이야기라며 이타주의라는 주제를 갖고 서바이벌 게임과 연계시킨 것이라 생각한다고 인터뷰에서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일부 비평가들은 오징어 게임의 폭력성에 관해 비판하나, 드라마를 다시 보고 판단해 달라며 한국 사람들은 이타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오징어 게임의 영어 자막 번역 논란에 관해서도 언급했는데 다른 곳에는 없는 개념을 정확하게 요약하는 특정한 한국어 단어가 있을 수 있다고 말하며 번역의 세부 사항은 중요하지 않고 주제나 스토리를 바꾸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인터뷰에서 전했습니다. 오징어 게임은 한국 드라마와 영화에 관한 인지도를 높인 역할을 잘 해냈고 오징어 게임을 통해 다른 타 한국 콘텐츠들을 많은 시청자들이 보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NYT의 오징어 게임 흥행 분석 기사 내용
NYT 뉴욕타임스는 넷플릭스의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흥행에 관해 다음과 같은 분석을 내놨는데, 불평등과 기회 상실로 인한 한국 경제의 불안감이 미국과 유럽 시청자들에게 소구 된 것이라는 분석을 했습니다. 오징어 게임의 전 세계적 흥행의 이면에는 국가적 경제의 불안이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 같이 분석하며 부동산 폭등과 이에 따른 자산 격차의 확대로 인해 경제적 성공과는 점차 멀어지고 있는 한국 서민들의 모습이 미국, 유럽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특히, 현 정부에 들어 서울의 집값이 50%나 폭등했다며 흙수저로 불리는 이들이 가상화폐, 복권 등 하루아침에 벼락부자가 되는 방법에 사로 잡혀 있다고 했습니다. 한국의 청년들은 오징어 게임 속 인물들과 자신을 동일 시 하고 있다며 오징어 게임이 실제로 열린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참가할지 궁금하다고 기사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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