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차례 추가 인상 시 시중은행 가계대출의 금리가 연 7%대로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증권사 신용거래 융자 이자율은 연 10%에 육박하고 있으며 코로나 대출 만기연장과 이자 상환유예 조치가 종료된 후 대출 부실화 문제가 대두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2022년 시중은행 가계대출 금리 연 7% 예상
4월 18일부터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이 적용하는 주택담보대출의 변동금리는 3.42%~5.34%입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2022년 올해 들어서 3개월 사이 0.27% 높아졌습니다. 변동금리의 산정 기준이 되는 코픽스는 동기간 1.55% → 1.72%로 오른 영향을 받았습니다.
- 기준금리의 인상, 미국의 긴축 정책 영향
- 증권사 '빚투' 이자율은 이미 10%대 진입
주택담보대출 혼합형 상품 금리 또한 연 3.6%~4.98% → 3.9%~6.38%로 올랐으며 최저 금리가 0.3%, 최고 금리는 1.4% 올랐습니다. 이는 고정금리의 산정 기준이 되는 금융채 AAA금리가 2.26%에서 3.42%로 인상되었기 때문인데 미국 연방준비제도 FED연준의 '긴축 속도'가 빨라지게 될 조짐을 보이자 국내의 채권 금리 또한 빠르게 오르고 있는 것입니다.
주담대 금리가 13년 만에 7% 진입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차주의 부담은 눈덩이처럼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대출 금리 오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미국 연준의 빅스텝 즉, 정책금리를 한 번에 0.5% 이상 올릴 움직임과 인플레이션을 감안 시 한국은행이 추가로 금리를 더 올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 2010년 이후 주담대 금리가 7%를 넘은 적은 없으며 2015년 5%~6% 대가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 참고로 연 7%대 금리는 2009년이 마지막입니다.
이렇게 되면 주담대 금리는 연간 7%, 신용융자 이자율은 연간 10%대로 올라설 수 있으며, 대출을 낸 차주는 금리 인상에 따른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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