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태 대기업 직원에서 배우로 전향한 이유

오징어 게임으로 화제가 된 배우 허성태가 대기업을 그만두고 배우로 전향한 이유에 대해 공개했습니다. SBS 프로그램 미우새에서 그 일화를 밝혔는데요. 허성태는 우연한 계기로 배우로 전향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바로 회식 후 티브이를 보는데 연기자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도전하라 라는 광고를 보고 지원했다고 합니다. 

허성태 배우 전향 이유

허성태

ARS로 오디션을 신청했고 떨면서 보았는데, 또 오라고 하더라, 거제도에서 부산으로 6번을 오가며 예선을 치렀다며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부산 오디션 1,000명 중 15명 안에 들었고 1화를 녹화하러 서울에 가야 했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사표를 안 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혹시 모르니까, 회사에서도 모르고 있었고 심사위원 분들이 다 합격시켜주어 최종 5위에 들며 배우의 길에 들어섰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머니의 극심한 반대에 부딪혔고 어머니께서 우시면서 등 두드리며 말리시기까지 했다고 하네요. 현재 배우 허성태는 오징어 게임의 인기로 인해 허성태의 SNS 팔로우도 1달 만에 1만 명에서 220만 명으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허성태 씨는 1977년 10월 20일 생으로 고향은 부산 출신입니다. 부산대학교를 졸업했으며, 배우가 되기 이전에 LG전자 해외사업부 러시아 시장 TV영업 담당을 했으며 대우조선해양 기획조정실에서 근무를 하다가 과장 진급을 앞둔 상태에서 배우로 전향을 했습니다. 허성태는 기적의 오디션 출연 당시 결혼 6개월 차의 신혼이었으며 현실적인 문제로 큰 고민을 했으나 아내가 오디션을 보라고 강하게 설득했다고 합니다. 현재 허성태는 오징어 게임 속 장덕수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세계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고 뛰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에 줄줄이 출연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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