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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엄산, 원주 뮤지엄산, 원주 오크밸리, 주말 드라이브 코스 추천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뮤지엄산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뮤지엄산 미술관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미술관이기도 한데요. 지난 주말 너무 다시 가보고 싶어서 오랜만에 뮤지엄산에 다녀왔습니다. 날씨도 좋고 하늘도 예쁘고 지금 같이 푸른 계절에 가기 너무 좋은 곳 입니다. 산속의 비밀정원 '뮤지엄산'을 추천드립니다.

  • 뮤지엄산 (Museum SAN) :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전원형 뮤지엄

뮤지엄산은 강원도 원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크밸리 바로 옆 산 위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이름 그대로 산에 위치하고 있어서 '뮤지엄산' 입니다. 내부가 굉장히 넓고 여러개의 관들로 나뉘어져 있어서 입장권의 종류도 굉장히 다양합니다.

  1. 기본권 : 박물관 + 미술관 + 야외가든 18,000원
  2. 제임스터렐권 : 박물관 + 미술관 + 야외가든 + 제임스터렐관 28,000원
  3. 명상권 : 박물관 + 미술관 + 야외가든 + 명상관 28,000원
  4. 통합권 : 박물관 + 미술관 + 야외가든 + 제임스터렐관 + 명상관 38,000원

저는 제임스터렐권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뮤지엄산은 내부가 굉장히 넓어서 '제임스터렐권'으로 구경을 해도 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시간을 여유있게 두고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뮤지엄산을 걷는 내내 사진도 많이 찍게 될 것이고, 곳곳에 구경거리가 많아 시간이 다소 소요됩니다. 이점 참고하세요.

뮤지엄산은 산에 위치하고 있어서 공기도 굉장히 좋고 풍경도 굉장히 멋있습니다.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 공간들도 있어서 흥미롭습니다. 뮤지엄산에 방문하시면 유명한 카페 테라스 공간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좁지만 테라스에 앉아 넓은 산 풍경과 테라스 공간 옆 물은 마음을 정말 편안하게 해줍니다.

뮤지엄산은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뮤지엄인데요. 안도 타다오는 일본 오사카 출생으로 쌍둥이 중 형이었고 할머니 아래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유년기에는 권투선수로 활약하였으며 트럭 운전수 등 다소 특이한 이력이 있는 그는 대학에서 건축을 배우지 않고 세계여행을 통해 독학으로 건축을 깨치며 그 안에서 자신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창조해냅니다. 특이하게 노출 콘트리트를 대표적인 건축기법으로 만들어 차가운 느낌 위에 자연이나 빛과 만나는 형식으로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이 멋진 뮤지엄이 그의 독학의 산물이라는게 굉장히 놀라움을 자아냅니다.

이곳은 스톤가든이라 불리는데요. 돌과 산 사이에 중간적 공간으로 이 길 끝에 명상관 메디테이션 홀(Meditation Hall)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스톤가든은 신라고분을 모티브로 한 공간인데요. 대지의 평온함과 돌, 바람, 햇빛을 만끽하기에 좋은 곳 입니다. 스톤가든을 따라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뮤지엄산은 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공간이 굉장히 많습니다. 분명 건축물 안에 들어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연안에 있는 느낌을 끊임없이 줍니다.


뮤지엄산은 서울에서 약 1시간 30분정도 가야 하지만 그렇다고 서울에서 그리 멀리 위치한 곳은 아닙니다. 뮤지엄산 그정도의 시간을 들여서라도 가볼만한 가치가 있는 곳으로 주말 데이트 코스로 고민하시는 분들께 연인과 꼭 한번 방문드리길 추천합니다.

뮤지엄산은 아름다운 꽃과 나무가 가는길을 즐겁게 만들어주고 건물 자체를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빛과 공간이 주는 절묘함을 한번 느껴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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