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결혼 준비

결혼 준비 순서, 결혼 준비 로드맵

liamlisten lliamlisten 2020. 5. 24. 16:46

결혼 준비 순서, 결혼 준비 로드맵

오늘은 결혼준비에 대한 전반적인 과정과 로드맵에 대하여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저의 경우 기간이 좀 여유로운 만큼 시작부터 많은 정보들을 찾아보았는데 상황에 100% 맞는 내용은 없었습니다. 준비를 하면서 크게 볼 수 있는 대략적인 과정, 로드맵을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웨딩플래너 혹은 셀프 웨딩 준비 관련 업체이든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금액의 기준은 어느 정도 인지, 어떻게 준비를 해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상담입니다. 당장 스드메 업체를 정하지 않아도 전반적인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결혼 준비에 대한 대략적인 각이 잡힙니다.

위 로드맵은 제가 참고했던 로드맵인데, 저 순서가 꼭 아니어도 결혼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저의 경우에는 혼수는 예신이가 준비를 하기로 해서 신혼집을 구하는 과정까지만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음은 결혼 준비 순서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준비 순서는 신혼 부부마다 다르니 참고하셔서 알맞게 이용하시면 됩니다.

  1. 웨딩홀 투어 및 웨딩홀 계약

  2. 스드매 계약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3. 허니문 예약

  4. 예물/예복 계약

  5. 드레스 투어 후 샵 확정

  6. 스튜디오 촬영

  7. 본식 스냅 및 DVD 계약

  8. 신혼집 알아보기

  9. 청첩장 준비

  10. 예식 디테일, 식전 영상/사회, 축가 등

  11. 본식 드레스 확정

저의 경우 위의 준비 순서로 진행을 했습니다. 비동행 웨딩플래너 회사로 계약을 했고, 플래너는 일정에 맞춰 그때그때 업체를 알아봐 주고 예약을 잡아주는 형태로 진행했습니다. 저희 부부의 경우 플래너가 많은 개입을 하는 게 싫은 것도 있었고, 직장을 다니고 있다 보니 일일이 계약하는 어려움이 있어서요. 부부의 성향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이는 참고하시면 됩니다.


  • 결혼 준비를 하면서 하기 잘한것과 하지 않길 잘한것

  1. 되도록 일찍 한 것 : 상견례를 진행하고 구체적으로 알아보기 시작하면 약 8개월의 준비기간인데 웨딩홀, 신혼여행, 본식 스냅들은 일찍 예약할수록 좋은 것 같습니다. 결혼식이 다가올수록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미리 끝내 놓을 수 있는 것들은 끝내 놓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나 예비부부가 직장인이라면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2. 폐백을 하지 않은 것 : 폐백을 하지 않은 덕분에 촬영 때도 필요 없는 한복을 빌리거나 맞출 필요가 없었습니다. 어머님들을 위한 혼주 한복만 맞춤이 아닌 대여로 하기로 했습니다.

  3. 동행 플래너를 쓰지 않은 것 : 플래너가 있어 좋은 점도 많겠지만 우리 부부 생각엔 플래너가 알아볼 당시 약간의 강요와 푸시가 강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누구나 다 한다는 식으로 하는, 혹은 내가 안 하면 손해 볼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한달까? 하지만 회사에 다니면서 일일이 챙기는 건 불가능하기에 우리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물어보면 알아봐 주고, 우리가 생각한 예산 내에서 가능한 업체를 알려주고, 스케줄 관리만 해주는 플래너이기에 오히려 이 진행 방식이 편리한 것 같았습니다. 사람 바이 사람이지만 우리 부부는 이 진행 방식에 만족했고. 진행 방식에 있어 부부가 잘 알아보고 이야기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4. 역할분리, 그때 그때 진행상황은 정리해두기 : 우리 부부는 각자 역할을 분리하여 서로서로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남자들의 경우 귀찮은 과정의 연속일 수 있습니다. 제 성격상 일일이 알아보고 확인해보는 것을 꼭 해야 하는 사람이었기에 이 과정이 귀찮기보다 재밌는 과정이었는데요. 주말에 데이트를 하면서 카페에서 틈틈이 알아보고 현 진행상황을 카카오톡에 정리하면서 비용은 얼마가 들었고 앞으로 해야 할 단계는 어떤 것이 남았는지 일일이 정리를 해두었습니다. 정리를 해두지 않으면 부부가 결혼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비용이 얼마나 소요되었는지, 현재까지 지출 상황이 어느 정도 인지 알기가 어렵습니다. 카드내역을 일일이 뒤져보기도 힘들 뿐만 아니라, 부부가 반반으로 나눠 지출해야 할 것은 분명히 하는 것이 필요하기에 신랑, 신부 중 꼼꼼한 성격이신 분이 정리를 따로따로 해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후에 불필요한 감정싸움도 생기지 않고 결혼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5. 데이트 장소로 신혼집 보러 다니기 : 신혼집을 구하는 데 있어 우리 부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접근성이었습니다. 역세권이면서 직장과 멀지 않은 곳에 집을 구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직장까지 1시간 이내 거리에 위치하고 도어 투 도어로 지하철 역까지 걸어서 10분 이내 위치한 신혼집을 구하는 게 목표였습니다. 부동산 어플을 통해 예산에 맞는 아파트를 즐겨찾기 해두고 주말 데이트로 그 지역에 가보고, 주변 환경을 살펴보기도 했습니다.


결혼은 200일짜리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 같습니다. 팀원은 두 명이고 기획부터 실행까지 직접 하고 책임도 직접 지는 것이죠. 각자의 일이 있기 때문에 온전히 집중할 수 없는 프로젝트이지만 반드시 또 성사시켜야 하는 프로젝트 이기도 합니다. 결혼 준비를 어떤 부부는 재미있게 진행할 수도 있지만 또 어떤 부부는 힘듬의 연속일 수 있습니다. 부부가 서로 대화를 많이 해야 하고 선택과 집중도 필요합니다. 결혼을 하기로 결심했다면 부부가 시간적 여유를 두고 미리미리 계획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