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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꿀팁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이 강력하게 강조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란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외출이나 모임 등을 자제하고 어쩔 수 없이 외출을 하게 될 때는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고 최소한 약 2m 거리를 확보하는 것을 뜻합니다.

또한 "몸은 멀리, 마음은 가까이"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각국의 유명 브랜드는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아이코닉한 브랜드 로고를 코로나 버전으로 바꾸었는데요.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물리적인 접촉을 최소화하여 코로나 바이러스를 빠른 시일 내 이겨 나가기를 바라는 모두의 마음이 담겨져 있는 기업들의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 입니다.


첫번째 맥도날드 사례 입니다. 맥도날드의 황금색 아치 한쌍은 원래 붙어 있지만 코로나 사태 이후 사회적 거리 두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이해 분리해두었습니다.

두번째, 아우디(Audi)의 사례 입니다. 아우디 역시 네 개의 원이 붙어 있어야 하나 아우디 측에서는 자사 SNS를 통해 네 개의 원이 떨어지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원 네개가 떨어지면서 'KEEP DISTANCE' (거리를 유지하세요) 라는 멘트와 다시 원 네개가 붙으며 'STAY TOGETHER' (함께해요) 라는 카피를 내놓았네요.

세번째 국내 기업의 야놀자(Yanolja) 입니다. 국내 기업 '야놀자' 역시 자사 페이스북을 통해 Ya (다음에) nolja라고 쓰고 ya와 nolja 사이에 2m를 표시하여 개인 간 두어야 할 거리 2m를 표현한 로고를 자사 페이스북에 게재하였습니다.

네번째, 다음(daum)도 있구요. 그 외 스타벅스와 카카오톡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재미있는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아시아를 넘어 이제는 전 세계에 퍼진 팬데믹입니다. 스페인 독감 이후 최대의 감염이라고 합니다. 하루 빨리 이 대재앙이 없이지길 바랄 뿐입니다. 기업의 이런 캠페인은 험난한 시국에 어쩌면 조금은 장난스러운 모습으로 잠시나마 웃음과 미소를 짓게 만들고 브랜드 로고로 재치있게 표현하며 캠페인을 위트있게 알리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한편으로는 반대의 시선도 존재합니다.

브랜드가 캠페인으로 마케팅적으로만 사용하고 사업장에서는 정작 제대로 실천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는 것인데요. 소비자들은 기업 마케팅 활동의 진정성을 판다하는 것을 넘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까지 적극 요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와 같은 위기 상황과 관련된 기업의 마케팅 활동은 어느때보다 신중해야 하며, 진정성 없는 브랜드의 마케팅은 오히려 해를 끼칠 수 있고 소비자들은 엄격한 잣대로 브랜드를 살펴보고 사회적 책임을 강하게 외치고 있는 시대입니다. 적당한 선이 무엇인지 찾고 마케팅 활동을 지속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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